단리는 원금에 이자를 붙이고, 복리는 원금에 합쳐진 이자에도 다음 이자를 붙입니다. 같은 원금·금리·기간으로 비교해야 두 방식의 차이가 보입니다.
연 3%를 월 3%로 계산하지 않기
아래는 100만원을 처음에 한 번 넣고 1년간 유지하는 가정입니다. 연 금리는 3%, 월복리의 월 이율은 **3% ÷ 12 = 0.25%**로 놓았습니다. 세금·수수료·중간 인출은 없으며 실제 은행의 날짜 계산과 원 단위 처리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 계산 방식 | 1년 뒤 원리금 | 세전 이자 |
|---|---|---|
| 단리 | 1,030,000원 | 30,000원 |
| 연복리, 1회 반영 | 1,030,000원 | 30,000원 |
| 월복리, 12회 반영 | 약 1,030,416원 | 약 30,416원 |
단리는 1,000,000 × (1 + 0.03), 월복리는 1,000,000 × (1 + 0.03 ÷ 12)의 12제곱으로 계산했습니다. 위 조건의 차이는 약 416원입니다. 연복리도 한 주기인 1년만 보면 단리와 결과가 같습니다.
이자를 언제 더하는지가 중요
한국은행의 설명처럼 복리는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다만 복리라고 적혀 있어도 반영 주기가 월인지 연인지에 따라 계산은 달라집니다.
이자를 매달 다른 통장으로 지급하는 상품은 이자가 예금 원금에 자동으로 합쳐지는 월복리와 구분해야 합니다. 지급받은 이자를 다시 저축하려면 그 통장의 금리와 재입금 조건까지 별도로 봐야 합니다.
공시에서 금리유형 확인하기
11월 1일 조회한 금융상품한눈에의 최근 수집 자료는 2026년 10월 공시입니다.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은 복리, 스마트모아Dream정기예금은 단리로 표시돼 있습니다. 기본금리와 가입 조건도 서로 달라 이름만으로 수익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두 상품에 위 예시의 원금과 금리를 적용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실제 최소 가입금액과 우대 조건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적금은 납입 시점도 필요합니다
위 계산은 처음부터 원금 전부를 맡긴 예금의 예시입니다. 매달 나눠 넣는 적금에 같은 식을 그대로 적용하면 이자를 과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넣은 돈은 이자가 붙는 기간이 짧기 때문입니다.
비교할 때는 같은 납입 일정으로 만기 수령액을 확인하세요. 기본금리·우대 충족 여부·중도해지 조건을 맞춘 뒤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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